박종혁 연구원, 황교수와 통화에서 밝혀
동영상
<앵커>
어제(13일) 공개된 통화 녹취에는 유영준 연구원이 자신의 정자와 서울대 연구실의
난자들을 이용해 체외 수정을 시도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건 또 어떻게
봐야되는 건지,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박종혁 연구원은 황우석 교수와의 통화에서, 유영준 연구원이 자신의 정자를 사용해 체외 수정을 시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석
: 스펌(정자)은 어느 스펌을 썼다고 그래요?]
[박종혁 : 유영준 선생의 스펌을 썼다고 (박을순 연구원에게) 들었습니다.]
[황우석 : 유영준이 스펌을 썼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처럼 유 연구원이 이를 '수정란 배반포'로 만들어 미즈메디 병원측에 '체세포 복제 배반포'라며 건넸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황우석
: IVF(체외수정)를 왜 했을까?]
[박종혁 : 저도 흘러나온 이야기라서...]
황 교수는 통화 전날인 12월 25일 자신이 별도로 맡긴 1번 줄기세포의 DNA 분석 결과 남성의 염색체가 나오는 등 논문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자 유 연구원을 의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위는 1번 줄기세포라고 보관된 시료들은 모두 단성생식된 것과 미즈메디 줄기세포 5번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유 연구원의
정자가 이용된 수정란 줄기세포는 수립된 적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유영준 연구원이 난자 제공자의 동의도 없이 자신의 정자를 체외 수정에 이용했다면 또다른 윤리 논쟁이 가열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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