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경찰서는 교인들에게 무시를 당했다며, 화풀이로 파주 일대 교회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51살 강모 여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씨는 지난 12일 밤 9시 반쯤 파주 아동동의 한 교회 현관에 불을 지르는 등,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이 일대 교회 7곳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씨는 낮에는 교회 주변에서 구걸을 하고 밤에는 빈 교회에 몰래 들어가 잠을 자는 등 노숙생활을 해오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도둑 취급을 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