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 대학 종합암센터의 수재너 지크 박사는 10개 의료기관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중 항구토제 투여에도 구토가 진정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강이 든 캡슐을 먹도록 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지크 박사는 생강 캡슐은 2가지 단위로 투여되고 있으며 결과는 임상시험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환자는 구토를 진정시키는 다른 약들을 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생강에는 진저롤(gingerol)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있어서 위장관 안에서 만들어지는 구토유발 산화물을 감소시키며 또 구토를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용체를 차단한다고 지크 박사는 말했다.
생강은 이밖에도 혈관을 확장시켜 몸을 따듯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지크 박사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