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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북한경제 재정비 의지 과시"

남정민

입력 : 2006.01.14 10:08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 광둥성을 시찰하는 것은 '중국식 개혁'을 배워 북한 경제를 재정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안팎에 보여주기 위한 것 같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2002년 경제개혁 조치를 도입한 뒤 국민 생활이 오히려 악화되자 이번 중국 시찰에 나섰으며, 귀국 후 새로운 경제 계획을 밝힐 것이라는 견해를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홍콩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목격된 김 위원장이 14일은 경제특구인 선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쿄 신문은 김 위원장이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선전의 한 고급호텔이 13일부터 나흘 동안 일반 손님에 대한 예약 접수를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