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참석할 간담회 장소 앞에 금줄이 쳐졌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윤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2일) 오후 서울 영등포의 한 건물 출입구에 '전쟁광 미국'이라는 종이가 달린 새끼줄이 쳐졌습니다.
이 건물 1,
2층을 쓰는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의 출입을 막으려고 둘러놓은 금줄입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 건물 6층에
있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건물에 금줄이 쳐지고 노조원과 한총련 소속 학생들이 시위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간담회 참석을 취소했습니다.
[로버트
오그번/주한 미대사관 대변인 : 행사장소에서 발생한 상황으로 인해 만남과 대화를 예정대로 가질수 없게 돼 아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윤원석/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 버시바우 대사의 본사 예방이 무산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버시바우 대사도 오늘 성명을 내고 미국의 정책을 비판할 권리는 존중하지만 대화로 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통일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자신이 평화통일에 반대한다는 민주노총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