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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 별장 석파정, 60여억원에 낙찰

최호원

입력 : 2006.01.13 17:10


구한말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던 서울시 부암동의 '석파정'이 경매를 통해 63억 1천만원의 가격으로 원모 씨에게 낙찰됐습니다.

석파정은 흥선대원군 이후 왕족의 별장으로 세습되다가 6·25전쟁 이후 소유권이 개인에게 넘어갔으며 재작년 소유주가 채권 10억원을 갚지 못해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경매업체 관계자는 "전체 부지 1만3천평의 90% 이상이 개발제한구역과 문화재보호구역 등으로 묶여있어 개발사업보다는 문화재 특성을 활용한 수익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