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지방 선거 부정을 막기 위한 관계 장관 회의를 주재하고 현안으로 떠오른 당비 대납과 유령 당원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올해 지방 선거 부정 방지 대책이 공명 선거를 위한 마지막 특단의 대책이 되도록, 철저하고도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차기 대선과 총선에서는 대책을 논의하지 않아도 되고 부정 선거 척결이 다시는 사회적 과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당내 경선 과정에서 유령 당원이나 당비 대납 같은 부정은 민주 정치의 뿌리를 흔드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므로 부정 행위자를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사는 당내 경선이 시작되기 전에 완료되도록 하고, 늦어도 경선이 끝나기 전에는 마무리해서 경선 결과가 동요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노 대통령은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