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등 17명 추가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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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2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은 현재 6곳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압수 자료에 대한 정밀 분석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
전화연결 합니다. 우상욱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줄기세포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오전 이 사건과 관련해 6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압수수색 장소는 문신용 교수의 서울대 연구실과 자택 등 2004, 2005년 논문의 공동저자 가운데 어제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진 나머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박기영 청와대 보좌관 등 2004년 논문 관련자를 중심으로 17명을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해 지금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모두 28명을 출국금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팀은 이와 함께 어제 서울대 수의대와 미즈메디 병원 등 26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사과사장 20여 개 분량의 자료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컴퓨터 저장장치 등을 샅샅이 점검하며 줄기세포의 실체 조작 여부를 가려줄 자료가 남아있는 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또다른 관심은 수사 대상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인데요.
검찰은 이들의 소속기관인 서울대, 한양대 전산원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개인 이메일 주소를 확보해 오고 간 편지들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2004년과 2005년 논문 작성 시기를 전후해, 황 교수팀과 미국의 새튼 교수 사이, 그리고 서울대와 미즈메디병원 연구원들 간에 교환된 이메일이 주된 추적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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