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수입 협상…광우병 발생시 즉시 수입 금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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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쟁점이 됐던 이른바 LA갈비, 즉 뼈가 붙어있는 갈비는 당분간 수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산 쇠고기수입 협상을 벌이고 있고 한·미 두 나라 정부가 뼈가 붙어있는 갈비를 당분간 수입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미국
정부는 갈비수입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우리 정부는 광우병에 대한 안전성 문제 때문에 수입을 허용할 수 없다고 맞서
왔습니다.
뼈와 함께 소의 내장 역시 안전성 문제 때문에 수입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쟁점이 됐던 소의 나이 문제는 미국 측 요구대로 생후 30개월 이하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생후 30개월이 안된 소의 살코기만 수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우리
측 감시원이 미국 도축장에 직접 가서 도축 과정을 검사하고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시 쇠고기 수입을 금지시킬
수 있도록 한 것도 합의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안전성 문제 때문에 뼈가 붙은 갈비를 수입하지 않겠다는 기존 정부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오늘(13일)
오후 6시에 한·미 쇠고기협상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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