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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압수수색 대상에는 관련자들의 이메일도 포함돼 있습니다. 서로 주고받은 메일 을 확인해 보면 누가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사이트는 모두 19개.
인터넷 포털 10여 곳과 서울대와
한양대 전산원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황우석 교수와 노성일 이사장 등 11명이 지난 2002년 이후 주고 받은 이메일이 확인 대상입니다.
[서울대 전산원 관계자 : 웹메일은
자기 용량 한도 내에서는 본인이 지우지 않는 한 그냥 다 남아 있어요. (검찰에는)
정보화된 데이터로 넘겨줘요.]
검찰은 우선 2004년과 2005년 논문 작성 시기를 전후해, 황우석 팀이 미국의 섀튼 교수와 주고 받은 메일, 또 서울대와 미즈메디 병원
측 연구원들이 교환한 이메일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논문 조작이 폭로되면서 사태 수습을 위해, 주고 받은 이메일도 확인 대상입니다.
황
교수 측이 피츠버그 대학에 나가 있는 김선종, 박종혁, 박을순 연구원 등과 주고 받았거나 연구원들끼리 교환한 메일도 검찰이 찾는 핵심자료입니다.
검찰은 이메일 속에는 줄기세포의 진실을 놓고 당사자들끼리 은밀히 주고 받은 내용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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