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감사, 건전사학 명예 훼손할 수 있어"…사실상 전면감사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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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일부 사학 감사방침에 대해 사립중고협의회가 오히려 전면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선별 감사가 오히려 부정적 인식만 심어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만,
사실 전면감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사립중고 협의회가 정부의 비리사학 감사방침에 대해 전면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정부의 선별 감사는 사학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할 우려가 있어 오히려 건전사학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하주/사립중고협의회 회장 : 이번 기회에 비리사학을 발본색원하여 건전사학의 명예를 회복해 주시기를 바란다.]
하지만 전체 사학에 대한 감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협의회측의 이런 요구는 사실상 감사를 받지 않겠다는 뜻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협의회측은 사흘
전 지역 회장단에서 결정한 신입생 배정거부 철회 방침을 추인했습니다.
신입생은 받되 개정사학법에 대한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의 반대투쟁은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
안에 한기총 등 종교단체와 사학법 반대 1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또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위헌법률 심판청구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등 법률 무효화와 개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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