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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추징금 미납' 권노갑 씨 가재도구 압류

손석민

입력 : 2006.01.10 23:29


현대비자금 사건으로 징역 5년형이 확정돼 수감 중인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150억원의 추징금을 한 푼도 내지 않다가 가재도구를 압류당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압류한 권 씨의 살림살이 등을 지난달 경매로 처분해 214만원을 국고로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앞으로 3년 동안 권 씨의 나머지 재산을 찾아낼 시간을 벌게 됐습니다.

권씨는 당뇨병 등 지병을 이유로 4개월째 형집행정지로 풀려나있으며 최근 다시 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신청을 검찰에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