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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팀, 연구비 84억원 이미 집행

한승구

입력 : 2006.01.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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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팀은 연구비로 모두 84억 원을 쓴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이런 저런 정부 지원을 모두 합하면 6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지난 1998년부터 지난 해까지 황우석 교수팀에게 지원한 연구비는 모두 409억 원.

여기에 경기도 등이 지원한 액수를 합하면 모두 623억 원이나 됩니다.

시설 건립비용을 제외하고 순수연구비로 지원된 금액이 113억 원, 이 가운데 84억 원이 집행됐습니다.

광우병 내성소 개발에 43억 원, 장기이식용 복제돼지 연구에 22억 원, 고능력 젖소 복제생산에 19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집행된 연구비 가운데 12억 4천만 원은 외부 인건비로 사용됐으며, 직접경비 항목 가운데 여비와 기술정보 활동비로 사용된 액수가 8억 2천만 원입니다.

8억 2천만 원의 용처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의혹에 대해 과학기술부는 여비와 기술정보 활동비의 경우 용도가 한정돼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영식/과학기술부 기초연구국장 : 국내외 연구원의 훈련, 문헌구입비 이런 용도 등으로 쓰도록 명문화돼 있어요. 영수증 처리까지 해서 이 사람이 언제 어디서 국내외 출장을 가고...]

2004년 논문까지 거짓으로 드러난 만큼 감사원 감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