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위 "황 교수, 처음부터 연구원 난자제공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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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여자 연구원의 난자 제공에 관련 한 윤리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황 교수와
노성일 이사장은 거짓 해명으로 일관했습니다.
보도에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4년 5월, '네이처'가 황우석 교수팀의 난자 윤리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황 교수는 "연구원의 영어 실력이 부족해 오해가 생겼다"면서 연구원의 난자 제공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지난 해 11월, MBC PD 수첩이 또 이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황 교수는 난자 제공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거짓 해명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교수 (지난해 11월24일)
: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이 난자 채취과정에 직접 관여할 수도 없고 그 프로세스에 대해서 자세히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난자 적출 시술을 받은 연구원을 직접 병원에 데려가고도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도 마찬가지.
난자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 의사 윤리를 내세워 진실을 감췄습니다.
[노성일/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지난해 11월21일)
: 의사는 진료 과정에서 알게 된 환자의 비밀이나 신원을 밝히는 것은 의사 윤리
규정상 금지돼 있습니다. 이것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에도 있고...]
그동안 수 차례 난자 관련 의혹이 제기됐지만 그 때마다 황 교수나 노 이사장 등 관련당사자들은 거짓 해명으로 일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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