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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휸 씨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무료 공연으로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겁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진통 속에서도 세대 교체와 재단법인화 작업을 마치고 새로 태어난 서울시립교향악단, 그 변화의 중심에는 예술감독이지
상임지휘자인 정명훈 씨가 있습니다.
[정명훈/서울시향
예술감독 : 음악가이기 이전에 한국인으로서 2개월정도 책임을 맡아야 하고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교향곡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로 실력을 쌓고, 구민회관, 학교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로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올해만 40여 차례, 관람료는 대부분 무료입니다.
[이 음악을 더 알려지게 하려면 사람들한테 가야 돼. 청중들한테 가야 되기 때문에...]
다양하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는 외국에서 더 유명한 진은숙 씨가 상임작곡가로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진은숙/서울시향
상임작곡가 : 열심히 노력하면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아주 어린 오케스트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를 조련한 마에스트로 정명훈, 고국에서 서울시향과 함께 하는 그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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