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된 비전향 장기수들이 남한 정부를 상대로 10억원의 피해 보상을 요구하자, 탈북한 납북자 4명이 북한을 상대로 공동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북한에 납치됐다 탈출한 이재근씨와 고명섭씨 등 4명이 국가인권위원회와 과거사정리위원회에 고소장을 냈다며, 이 고소장을 북측에 전달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북한에 의해 납치돼 30년동안 감금과 폭행, 강제노역을 당했다"면서, "북한 노동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인당 1억
달러씩 모두 4억 달러를 지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