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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신여권 발급 지연 대책 마련

윤영현

입력 : 2006.01.09 17:43


외교부는 신여권 도입 이후 여권 신청 접수와 발급 시간이 지연되면서 민원인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여권 접수 방법을 간소화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우선 여권 신청 때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접수증을 주는 방식으로, 신청 접수 절차를 간소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있는 13개 여권업무대행기관 수를 늘리는 방안을 예산관련부처와 협의해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독일이나 미국처럼 우체국이나 은행 같은 곳에서 여권 신청을 받아 중앙정부에서 심사를 하고 발급한 뒤 우편 등의 방법으로 가정에 보내주는 '여권발급집중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