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난청을 가져올 수 있는 뇌신경 종양인 청신경종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은 청신경종 환자 146명과 정상인 5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도시의 교통소음 80데시벨 이상의 각종 소음에 5년 이상 노출된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청신경종 발생률이 평균 1.5배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청신경종이란 뇌와 내이를 연결하는 뇌신경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난청이나 이명과 함께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연구팀은 청신경종 위험은 고음의 음악에서 2.5배, 기계음이나 건설 현장 소음 1.8배, 자동차 소음 1.3배, 술집이나 식당 소음에서 1.4배로 각각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음에 노출될 때 귀마개를 하면 청신경종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