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우는 안개낀 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 안전관리공단은 지난 94년부터 11년간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84만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 안개낀 날의 사고 치사율이 사고 백건당 18.3명으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비오는 날이 6.6명으로 뒤를 이었고, 그 다음은 흐린 날, 눈 오는 날 순이었습니다.
또 시간대별로는 치사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였으며, 지역별로는 충남이 사고 백건당 8.8명이 숨져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