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북극 고기압이 주범…다음주부터 추위 불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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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도 많이 추우셨죠? 소한 추위도 추위지만 걱정스러운 소식은 또 있습니다.오늘(6일) 밤에 호남과 제주지방에 또 폭설이 내린다는 겁니다.
유난히 한파와 폭설이 잦은 올 겨울날씨, 원인은 무엇인지 안영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소한 한파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오늘처럼 춥겠습니다.
호남과 제주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10cm 안팎의 폭설도 예상됩니다.
올 겨울 유난스런 한파와 폭설의 진원지는 북극상공에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강한 고기압입니다.
보통은 둥글게 형성되는 북극 고기압이 올해는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져 가장 차가운 한갈래가 한반도를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원태
박사/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장기적인 기후변화가 지속되면서 지구대기상에 에너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북극
상공에 강한 3파 형태의 고기압이 정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강한 태풍이 적게 발생해 적도지방의 열이 극지방으로 충분히 수송되지 못한 것도 북극 고기압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부터는 북극 고기압이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돼 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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