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우리 군내 사망자 수가 1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의 135명보다 12명이 줄어든 수치로, 2000년 182명, 2001년 164명,
2002년 158명, 2003년 150명 등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였다.
군무이탈 사고도 작년에 모두 1천46건이 발생해 2004년에 비해 40건이 감소하는 등 2년 연속 줄었다.
윤광웅(尹光雄) 국방부 장관은 6일 "군내 사망사건·사고가 줄어든 것은 지휘관 및 참모들의 사고예방 노력과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부대관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오랜기간 군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인명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서 발생한 자살사고는 79명(2002년)→69명(2003년)→67명(2004년)→64명(2005년)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그러나 작년 군내 자살자가 처음으로 전체 사망자의 절반이 넘는 52%에 달해 자살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자에 대한 민원은 작년에 3건이 접수돼 2003년의 13건과 2004년의 7건에 비해 줄었다.
윤 장관은 이처럼 자살자 민원이 줄어든 데 대해 "군에서의 처리과정이 투명하고 정확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그는 "올해는 장병들의 병영문화생활이 개선되기 때문에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