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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매 남성 67% "아내 외도 묵인 못해"

조지현

입력 : 2006.01.06 15:04


성매매를 통해 성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남성 상당수가 아내가 성을 구매했다고 가정할 경우 묵인할 수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사단법인 '인천여성의전화'가 남성 1천16명을 대상으로 '성구매자가 답변한 성매매 실태조사'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성구매 경험이 있는 남성 응답자들은 '아내의 성구매를 할 경우, 묵인할 수 없으며 이혼한다'라고 답한 경우가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혼은 하지 않지만 묵인할 수 없다'는 응답은 23.6%, 묵인한다는 답변은 11%로 나타났습니다.

'성구매시 아내 또는 애인에게 죄책감이 드는가'는 질문에는 '죄책감이 든다'는 답변이 49%, '죄책감이 들지만 남자로써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26.8%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