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정시위대의 강경진압과 구속을 주도했던 홍콩 경찰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사소한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딕 리 홍콩 경무처장은 5일
연행된 시위자들을 위한 통역 배치가 늦어진 점 등 일부 업무에서 가벼운 실수가 있었다고 시인했지만, 경찰의 시위대 진압과 구속자 처리는 적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위에 참여했던 민주노총 공공연맹 곽노충 투쟁국장은 홍콩의 한 시사지 기고문을 통해, 시위가 격렬해진 이유는 경찰이 시위대에 충격탄을 발사했기 때문이라며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