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11시 사이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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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 일대 교회 7곳에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교회 건물이 모두 타 철근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야동동의 한 교회에서 어젯(5일)밤 10시
쯤 시작된 불은 건물 내부 130평과 집기류 등을 태워 1천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한 시간 사이 근처 금촌동 교회 2곳에서도 잇따라 불이 나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용현/금촌
소방파출소장 : 반경 2km 안에서 3건이 난 걸로 봐서는 동일인의 소행이 아닐까 추정합니다.]
이 일대 교회를 상대로 한 방화는 지난 3일 2건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에는 파주시 아동동과 금능동 교회 2곳에서, 그제인 4일 고양시 백석동 교회 2곳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흘
동안 파주시와 고양시 일대 교회에서만 모두 7건의 불이 난 것입니다.
모두 밤 9시부터 11사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누군가 고의로 불을 붙인 흔적이 발견돼 방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파주시와 고양시 일대에서 종교적인 이유로 불을 지르는 방화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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