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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소한 추위…중부 영하 10도선

입력 : 2006.01.05 07:24

서해안에 모레까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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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추위, 소한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정말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오늘(5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이 기온이 영하 9.8도, 철원이 영하 16.2도, 춘천은 영하 12.7도를 보이고 있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지역의 체감온도는 실제기온 보다 더 낮은 상태입니다.

오늘처럼 기온이 크게 떨어진 날,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에는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오늘 주로 호남과 제주, 그리고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20cm 안팎의 큰 눈이 예상되면서 이미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고요.

호남에도 3에서 10cm 가량, 울릉도·독도에 1에서 3cm, 동해안과 제주도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다시 한 번 짚어드리면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그리고 강릉이나 남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가 있고요.

오늘 낮기온도 서울이 영하 4도, 청주와 대전이 영하 2도 등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안 지방의 눈은 내일, 모레까지 계속 이어지겠고요.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정도는 돼야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