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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에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현장에서 보면 장관이라고 합니다.
박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백두대간이 병풍처럼 펼쳐진 태백산.
산 정상의 주목 군락이 새하얀 면사포를 뒤집어 썼습니다.
나뭇가지에 핀 상고대가 마치 하얀 산호를 연상케 합니다.
눈과 바람, 주목 군락이 한데 뒤엉켜 한폭의 비경을 연출해 냅니다.
[최윤경/대구시 이곡동 : 완전히 꽃밭이라고 생각해요. 눈꽃이 너무 감탄해서 대구로
가 이 소식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벚꽃처럼 활짝 핀 눈꽃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순백의 아름다움을 빚어 냅니다.
등산객들은 눈꽃을 배경으로 추억담기에 바쁩니다.
[조균호/서울시 면목동 :
서울에서는 산에 가면 춥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올라와 보니 기분 상쾌하고 올해는 잘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눈꽃 만발한 능선을 따라 걷는것 만으로 겨울산행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같은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겨울산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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