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다고도 그렇다고 춥다고도 하기 힘든 하루였습니다. 기온은 분명 영상인데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렀으니까요.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에서는 몹시 쌀쌀한 바람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찬 바람이 부는 것으로 미루어 분명히 기온이 떨
찬 바람이 부는 것으로 미루어 분명히 기온이 떨어지긴 떨어질 모양입니다. 내일 모레가 소한이니 다시 추워지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지요.
특히 그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뒤여서 이번 추위가 상당히 춥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은 상탭니다.
" 하루종일 영하권 "
수요일인 내일(4일)은 날씨가 오늘과 사뭇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안팎이나 낮아지겠는데요.
서울의 기온은 -7도, 철원은 -14도까지 내려가겠고, 대전 -5도, 춘천 -11도 등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대부분 -1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특히 낮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을 맴돌겠는데요. 여기에 초속 4m안팎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는 하루종일 -10도를 오르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 목요일, 금요일이 추위 절정 "
소한인 목요일은 더 추워져 서울기온이 -10도, 철원은 -17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고 체감온도는 -20도 가까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만 놓고 보면 12월 강추위보다 약한 추위지만 갑작스런 기습추위여서 그 강도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요일도 목요일 못지 않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동파사고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 서해안 폭설 가능성은 약해 "
강추위야 견디면 그만이지만 12월처럼 호남지방에 폭설이 쏟아지면 큰일인데요. 다행히 이번 추위에는 12월처럼 폭설현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서해의 바닷물 온도가 12월보다는 낮아졌고 발달한 저기압의 통과도 예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남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지날 때 강추위가 밀려오면 폭설가능성이 높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는 분석이거든요.
폭설의 가능성이 낮다고 해서 눈이 내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찬공기가 확장하면서 서해안 곳곳에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양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일요일 오후 추위 풀릴 듯 "
이번 추위는 주말 오후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기 시작해 일요일 오후에는 추위가 물러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위가 물러가면 사나흘 평년과 비슷한 전형적인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1월 중순으로 접어들면 다시 강추위가 밀려와 대한인 20일을 전후한 시점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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