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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장관 "대북 설득에 남북관계 진전 활용"

윤영현

입력 : 2006.01.02 09:18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북핵문제와 관련해 "대북 설득에 남북관계의 진전을 적극 활용해 '9.19 공동성명' 이행계획 합의 도출을 위한 창의적인 외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고, "제5차 2단계 6자회담이 조속히 개최되도록 한미 공조와 한중 협력을 포함해 관련국과의 유기적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차기 6자회담은 "1월 중에는 속개돼 공동성명 이행방안에 대한 진지한 협의가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관련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달러위조 혐의와 관련해선 "우리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사실과 규범에 따라 법 집행 차원에서 다루어야 할 사안이므로 6자회담 개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는 안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