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 15만여 명 북적
새해 첫날 전국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2006년의 희망을 담은 행사
표정을 김용태 기자가 취지했습니다.
<기자>
2006 병술년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짙은 구름위로 떠오른 태양이 주변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강릉 경포 해수욕장과 정동진에서 열린 해돋이 축제에는 모두 60만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도 2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새해 처음 떠오른 해에 소망을 담았습니다.
[이동호/경기도 고양시
: 우리 가족 모두 다 건강하고, 사업도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에서는 흐린 날씨탓에 해를 볼 수 없었지만 소망을 비는 시민들의 모습은 한결같았습니다.
33번의 종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진 보신각 주변에서는 밤 늦도록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새해를 축하하는 폭죽과 불꽃은 하늘을 가득 채웠고,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서울 종로에는 15만명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시민들은 저마다 지난 2005년을 아쉬움 속에 묻고 새 희망을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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