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올해 집값 하향 안정세 지속 전망

고철종

입력 : 2006.01.01 09:22

전세시장도 대부분 지역서 하향 안정세


<앵커>

올해부터 8.31 후속 법안들이 본격 가동됩니다. 이에 따라 집값도 상당기간 안정세에 접어들 전망입니다.

고철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요 지역의 지난주 집값은 안정된 모습이었습니다.

서울, 신도시, 수도권 등의 아파트값이 사실상 전주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압구정, 청담동 등 한강변 아파트는 고층 재건축 허용여파로 강세를 보였지만, 호가가 너무 높아 거래는 부진했습니다.

서울 강동이나 성북 노원, 신도시 산본 등에선 오히려 매매값이 하락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8.31 관련 법안이 지난 연말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올해부터 종부세와 양도세 중과 등이 시행되는데 따른 것입니다.

전세시장도 수요가 감소하면서 양천이나 강남 등 학군이 좋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하향 안정된 모습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집값이 최소한 올 상반기까진,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남권의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이 지역의 신규 분양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내년부터 정치적으로 대선 국면에 접어든다는 점 등이 하반기에 집값 불안의 요소가 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