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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상점서 폭탄 터져 50여 명 사상
남정민
입력 : 2005.12.31 11:54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팔루 마을의 한 상점에서 31일 오전 폭탄이 터져 적어도 6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발이 마을 교회 건물에서 백여 미터 떨어진 돼지고기 가게에서 발생했다면서, 이 사건이 종교 때문에 생긴 것으로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2001년과 2002년에 이슬람교도와 기독교도 간 유혈 분쟁으로 천여 명이 희생되는 등 고질적인 종교 분쟁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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