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다운' 중복지원자 구제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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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입 정시모집에서 인터넷 원서접수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교육부가 접수창구를 다양화 하는 내용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접속 불량으로 본의 아니게 중복지원한 학생들도 구제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병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교육부는 내년부터 대입 원서접수 방식을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접수 외에도 대학 창구 접수와 우편 접수를 병행하도록 대학들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원서접수 마감 시한도 조정됩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대학이 같은 날 원서접수를 마감해 매년 접속 불량 등 혼란이 발생했는데, 내년부터는 가, 나, 다 3개 모집 군별로 마감 시한을 달리해, 접수를 분산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인터넷 접수를 민간 대행업체에게 모두 맡기기보다는 각 대학들이 자체 서버를 구축해 원서를 직접 접수할 수 있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또 서버 다운으로 인한 중복지원 학생들을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단 중복지원한 학생들은 해당 대학에 내용증명을 보내 취소 의사를 미리 알려야만 합격 취소 등의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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