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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석 교수 국정조사 불가피"

권애리

입력 : 2005.12.30 19:49


한나라당이 30일 서울대 황우석 교수 사태와 관련해 "현 정부가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며 국정조사 필요성을 거듭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의 국정조사 주장은 강재섭 원내대표가 사퇴한 직후 나온 등원과 연계지을 수 있는 주장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계진 대변인은 30일 국회 브리핑에서 "과학기술부가 서울대에 압력을 행사해 조사발표 시점을 늦추라고 했다는데 현 정부가 연구과정과 발표는 물론 황 교수 조사에도 개입하려한 증거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황 교수가 김선종 연구원에게 돈을 건네는 과정에서 국가정보원 직원이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돈의 출처 등 모든 의혹이 밝혀져야 한다"면서 "서울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주장은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가 사학법 통과를 저지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직후 나온 등원과 연계할 수 있는 주장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