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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간지, 노대통령 '세계 10대인물' 선정

신승이

입력 : 2005.12.30 16:29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국제 시사주간지 '환구'가 노무현 대통령을 올해의 세계 10대 뉴스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중국 내 전문가 평가에서 여섯번째, 인터넷 신문 '신랑'의 네티즌 투표에서는 아홉번 째로 뉴스 인물에 올랐습니다.

이 잡지는 '일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노 대통령이 단호한 '항일 인사'는 아니지만 '시대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줄 아는 인물'이 됐다"고 평했습니다.

또 노 대통령이 뉴스 인물로 선정된 데는 북핵 6자회담에서의 역할과 한중간 경제 교류 기여 등도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10대 뉴스 인물에는 노 대통령 외에도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부시 미국 대통령,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고이즈미 일본 총리 등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