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비판적 언론인 신경보의 편집국장 직위해제 사태가 중국 사상 초유의 기자 집단 파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신경보 편집국 기자 3백여 명이 양빈 편집국장 직위해제 등에 항의해 29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통상 80면을 발간하던 신경보는 파업으로 지면을 대폭 줄였으며, 파업을 계속할 경우 신경보는 폐간 사태를 맞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공산주의청년단 기관지인 '중국청년보'에 실린 한 교수의 기고문을 삭제하도록 하고 한 월간지의 비판적 논조를 완화하라고 지시하는 등 언론 통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