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 조사위 발표 이후 공식 취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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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의 논문을 게재했던 사이언스지가 논문의 공동 저자들이 내일(31일)까지 취소에 동의하는 서명을 하지 않으면 그 다음에는 직권 취소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사이언스지는 오늘 편집장 명의의 이메일 발표문에서 황우석 교수의 올해 논문이 취소돼야 한다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언스는 이에 따라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논문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이언스는 모든 공동
저자들에게 취소에 동의하는 서명을 요구했지만 오늘까지 절반만 응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당초 제시한 시한인 내일 나머지 저자들의 서명이 도착하지 않으면 직권 취소절차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직권 취소는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 결과를 근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핀홀스터/사이언스지 대변인
: 편집진은 논문 취소를 결정하기 이전에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조사 결과를 확보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논문의 공식 취소는 서울대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다음달 초쯤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황 교수의 지난 해 논문에 대해서도 진위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교수 논문의 진위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피츠버그대도 다음
달 중순까지 자료 검토를 모두 마치고 섀튼 교수 등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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