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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마비로 대입 '중복지원'…후유증 우려

조지현

입력 : 2005.12.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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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 마감일이었던 28일 지원자가 한꺼번에 몰려 인터넷 접수가 중단되면서 동일 모집군 중복 지원 사례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동일 모집군에 중복지원할 경우, 해당군은 몰론 다른 모집군의 합격까지 취소되기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입 원서 연장접수가 진행된 29일 학교마다 '서버 지원 때문에 중복 지원을 했으니 접수를 철회해 달라'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교육부가 대학에 구체적인 지시를 내릴 권한이 없어 부정지원의 고의성 여부는 내년 7-8월께 심사위에서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