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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2시

입력 : 2005.12.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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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를 검증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2005년 논문에 사용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조사위는 오늘(29일)오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주 의뢰한 2005년 논문의 줄기세포와 환자 체세포 DNA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일치하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말했습니다.

불일치하는 줄기세포는 모두 미즈메디병원의 줄기세포인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하지만 2004년 논문의 진위여부는 아직 DNA 지문 분석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았다고 조사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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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경찰청장이 오늘 오전 전격 사퇴했습니다.

허 청장은 "연말까지 예산안 처리 등 급박한 정치현안을 고려해서 평소 국가 경영에 동참하는치안을 주창했던 만큼 통치에 부담이 되서는 안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허 청장은 그러나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청장이 물러날 사안은 아니라는 판단에는 변함없다"고 말했습니다.

외무고시 출신으로 지난 1984년 경찰에 입문한 허 청장은 서울경찰청장을 역임한 뒤 올해 1월 경찰총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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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허준영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오늘중으로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민생현장 방문을 마치고 청와대에 돌아오는대로 참모진과 논의를 거쳐 오늘중으로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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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오늘, 각 대학 홈페이지에 연결된 접수대행 사이트는 서버 연쇄마비 상태에서 복구돼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서접수 대행업체 네 곳은 어제 오후 1시부터 순차적으로 서버를 복구해서 오후 4~5시부터는 접속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려대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마감을 하루 연장한 대학들은 막판 눈치 작전을 막기 위해 어제 발표한 경쟁률을 끝으로 더 이상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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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지구내에서 그제 남측 회사 직원이 교통사고를 내 북측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대 협력업체 정 모 과장이 그제 저녁 8시40분쯤 금강산 지구내 해금강 호텔 주유소에서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내 인민군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공업지구 및 금강산 관광지구 출입과 체류에 관한 합의서'에 따라 사고 처리가 될 것이라며, 정씨의 남측 귀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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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전남 완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15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실종된 선원 10명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목포선적 79톤급 꽃게잡이 어선 한일호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전남 완도군 보길도 남쪽 9킬로미터 해상에서 갑자기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43살 백모씨가 뒤따르던 어선에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고 선원 10명 전원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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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과 제주 지역에 내린 폭설로 급등했던 채소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농협 하나로클럽 조사 결과 배추는 한 포기에 지난주보다 980원 떨어진 2천360원을 기록했습니다.

소비 부진으로 대파는 한 단에 1950원으로 1560원이나 떨어졌고, 무는 한 개에 1560원으로120원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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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현장 모습을 전해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오늘은 농민 폭행 사망사건에 항의하는 농민들의 성난 모습, 그리고 어제 전남 광주에서 일어난 말들의 도심속 질주를 보여 드립니다.

또 영국의 진흙탕 속 빨리 달리기 경기를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최근 지하철 역사에는 다양한 문화공간과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보 부족으로 반쪽짜리 시설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U포터 뉴스입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입니다.

한 켠에 널찍한 독서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외출한 여성을 위한 쾌적한 수유실도 있습니다.

공덕역에는 구청의 민원실이 설치돼 있어서 각종 서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하철 역에는 공연장과 갤러리, 헌혈의 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오락시설들이늘어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런 시설들을 알리는 지도나 표지판이 절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정유미/동대문구 휘경1동 : 몰랐어요. 민원실은 있는 걸 알았는데요. 헌혈의 집은 몰랐어요.]

특히 노인들의 경우에는 부실한 안내체계 때문에 편의시설은 고사하고 방향을 찾는 것 조차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김학민/강동구 길2동 : 누가 아는 분이 있으면 얼른 물어서 가는 게 더 좋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설되는 지하철 역과 편의시설들.

만드는 데서 끝이 아니라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이 더 중요하다는 점, 되짚어 봐야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도를 비롯해 전국이 0도에서 8도 분포로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지방은 한때 눈이 조금 내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와 충청이 1~3cm, 서울·경기와 전북지방은 1cm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1도, 낮 기온은 영상 1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높아 오후에는 포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