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는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와 관련 "YTN이 DNA 분석을 시도했으며 그 결과를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MBC는 28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YTN이 11월 중순 고려대 법의학연구실에 줄기세포 시료 6개의 DNA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MBC는 "결국 YTN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결정적인 증거인 DNA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서도 그 결과를 보도하지 않은 것"이라며 "검사 결과는 6개의 줄기세포가 체세포와 모두 불일치였지만 검사 의뢰 과정을 카메라로 촬영까지 한 YTN은 이 검사 결과를 보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YTN의 미국 피츠버그 출장비에 대해서도 "YTN 김 모 기자는 왕복항공료를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안 교수에게 줬다고 말했다"면서 "하지만 안규리 교수 측은 MBC에 전화를 걸어 김 기자는 안 교수에게 항공료 600만원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한편 YTN은 이날 오전 황우석 교수가 DNA 검사를 부탁하며 줄기세포를 내줬다는 보도에 대해 "YTN이 줄기세포를 직접 건네받아 검사를 의뢰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YTN 조사결과 황 교수가 줄기세포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또 출장비 의혹에 대해서는 27일 "비행기 예약은 황우석 교수팀에게 부탁을 한 상태에서 항공료는 공항에서 현찰로 계산을 했으며 황교수 팀이 카드로 계산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