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측 "DNA 비교 검사 확인"…조사위 검증결과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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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줄기세포와 함께 진위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복제개 스너피.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결론이 남아 있기는 합니다만, 황우석 교수측은 자체 조사 결과 진짜로 확인됐다며
DNA 지문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복제개 스너피와 스너피에 체세포를 제공한 개인 '타이'의 DNA 분석 결과입니다.
체세포의 핵 속에 있는 DNA 지문은 스너피와 타이가 일치합니다.
핵주변의 세포질 속에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DNA 지문은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스너피가 같은 난자를 둘로 나눠 만든 타이의 쌍둥이가 아니라 복제개라는 얘기입니다.
황 교수팀이 서울대 조사위와는 별도로 타이와 스너피의 혈액을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승재/휴먼패스
대표 : 현장에서 스너피의 검체를 직접 전달받은 후, STR 검사와 미토콘드리아 D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스너피는 진짜 복제견임이 확인됐습니다.]
서울대 수의대의 김민규 박사도 올 8월 논문발표 전, 6차례 스너피와 타이의 DNA를 분석한 결과 모두 복제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민규
박사/서울대 수의대 : '타이'하고 (핵의) DNA검사는 일치를 했고요. 미토콘드리아
DNA검사에서는 다른 것으로 나왔죠.]
김 박사는 스너피 논문을 개제한 네이처지의 요청으로 DNA 지문 분석 결과와 함께 재분석을 할 수 있는 혈액 샘플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28일) 분석 결과는 황
교수팀의 자체분석 결과여서 서울대 조사위의 검증결과를 봐야 공식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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