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파 의원들 반발¨여 "본회의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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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사학법 반대 장외 투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의 단독국회 착수로 연말정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소장파 등 일부가 국회복귀를 주장하고 있어서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어제(27일) 대구에서 사학법 반대 장외집회를 갖고 앞으로도 국회에 들어갈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단독국회를 열겠다고 큰소리를 치는데, 여당 단독으로 할 수 있다면 하고, 그 결과에 대해 여당이 모두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장외투쟁은 오늘 중대 고비에 놓일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표가 오늘도 대전 장외집회를 갖겠다며 다른 목소리에 쐐기를 박고 나선
데 반해 소장파를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오늘 의총회에서 국회복귀론을 제기한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투쟁방향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됩니다.
열린우리당은 어제 재정경제위원회에서 8.31 부동산 대책 후속법안을 한나라당이 아닌 다른 야당들과 함께 처리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새해 예산안과 이라크 파병 연장동의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 일정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의장 : 참여하든 그렇지 않든 국회가 하는 일은 국회의원 모두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입니다.]
다만 민주당이 오늘까지는 한나라당의 국회 복귀를 기다려보자는 입장인데다 민주노동당 역시 허준영 경찰총장 사퇴와 본회의 협조를 연계시키겠다고 밝혀 오늘 당장 본회의가 열리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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