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브로커 로비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윤상림씨와 의심스러운 돈거래를 한 경찰관들을 추가로 찾아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추가로 발견된 서너개의 차명 계좌 추적 과정에서 윤씨 계좌에 일부 경찰관들이 수천만원씩 각각 입금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소환해 진급청탁 등 명목으로 윤씨에게 돈을 건넨 것이 아닌지 추궁하고 있으나, 한결같이 채권채무 거래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던 윤씨의 첫 재판은 검찰이 "추가 기소할 내용이 많다"며 공판 연기를 요청해 다음달 24일로 늦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