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화요일까지 반짝추위

공항진

입력 : 2005.12.26 17:23

이제는 적응이 될 때도 됐으련만 아직도 올 겨울 추위에 대해 볼멘소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 풀리는가 싶으면 다시 추워지고 조금 포근해진다 싶으면 또 다시 강한 바람이 불곤 하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지난 토요일만 하더라도 맑은 날


이제는 적응이 될 때도 됐으련만 아직도 올 겨울 추위에 대해 볼멘소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 풀리는가 싶으면 다시 추워지고 조금 포근해진다 싶으면 또 다시 강한 바람이 불곤 하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지난 토요일만 하더라도 맑은 날씨에 포근한 햇살까지 더해지면서 이제 좀 살 것 같구나 했는데 월요일인 오늘 아침에는 또 다시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추위 때마다 부는 칼바람은 오늘도 예외가 아니어서 아침 체감온도를 영하 15도 이하로 끌어 내렸는데 그것도 모자란지 오후에도 차가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내일(27일) 서울 -10도 "

화요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대전은 영하 11도, 춘천은 영하 1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추위도 계속되면서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7도가 예상되고 부산도 영하 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조금 다행스러운 점은 바람이 오늘보다 약할 것으로 보여 체감추위는 오늘보다 한결 덜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또 오후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오르면서 추위의 기세가 상당부분 꺾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추위, 수요일 오후 풀려 "

앞에서 전해드렸듯이 이번 추위는 오래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내일 오후부터 추위의 기세가 조금 꺾이면서 수요일인 모레 오후부터는 평년수준 가까이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이 때문에 수요일 오후에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기온이 영상 5도를 웃돌 것으로 보여 포근한 오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호남지방의 눈도 수요일부터는 상당부분 녹아 폭설피해 복구작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금요일 눈/비 "

오늘 시작된 맑은 날씨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고 금요일쯤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내다보기에는 먼 시점이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점은 있지만 금요일 내리는 눈이나 비의 양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이번에 영향을 줄 저기압이 비교적 남쪽에서 발달한 것이기 때문인데요. 기온이 높은 상태에서 발달한 구름은 수증기양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강수량이 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온이 높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 때문에 남부지방은 눈보다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중부지방에도 눈과 비가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화 수 목 금 토 일 월
서울 경기
강원 영서
강원 영동
충청
전라
경상
제주

화 수 목 금 토 일 월
서울 기온
최저/최고
-10/-2 -8/1 -6/2 -4/2 -2/4 -1/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