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파동 여파로 지난달 김치 수출액이 지난 해 보다 절반으로 줄면서 6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국산 김치의 주요 수출대상국인 일본시장에서 이런 양상이 장기화될 전망이어서 김치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김치 수출량이 1,738톤으로 지난해 보다 47% 줄었고, 금액으로는 463만달러로 지난
해보다 52% 줄어 지난 99년 6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0월 국산 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는 식약청의 발표 이후 국산 김치 수출의 94%를 차지하는 일본의 김치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