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북일, 내달말 국교정상화 교섭 시작

조성원

입력 : 2005.12.25 21:45


북한과 일본 양국이 1월 말부터 국교 정상화 교섭을 시작합니다.

어제와 오늘(25일) 이틀간 베이징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북일 정부간 협의에서 양측은 국교정상화 교섭과 납치, 북핵 문제 협의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달 말부터 시작되는 국교정상화 교섭의 대표는 대사급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일본측은 납치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 국교정상화 협의를 시작할 수 없다고 맞서, 일본이 바라는 납치문제 협의와 북한이 희망하는 국교정상화 협의를 병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일호 북한측 대표는 납치 문제를 포함해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는 성실하게 구체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