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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 내주까지 복구작업 마무리

한지연

입력 : 2005.12.25 18:58

복구 인력 만명 넘게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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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폭설 피해지역에서는 성탄절도 잊은 채, 오늘(25일)도 복구가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기온이 좀 오르면서 복구작업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기자>

피해가 컸던 정읍 축산 단지.

눈의 무게를 못이겨 반쯤 무너진 축사에 갈 곳 없는 소들이 남겨져 있습니다.

완전히 망가진 축사는 눈에 묻혀 형체도 알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20일간 이어지던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복구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넓은 지붕에 허벅지까지 쌓인 눈을 삽으로 퍼 치웁니다.

비닐하우스 위에서 치운 눈이 사람 키 보다 높이 쌓여 있습니다.

장병 10여 명이 힘을 모아 쌓인 눈을 치웁니다.

대문을 막아선 눈들을 치우기 위해 굴삭기도 동원됐습니다.

정상 가동을 위해 공장도 복구작업이 한창입니다.

막혔던 교통은 대부분 뚫렸습니다.

김제, 부안간 외곽도로의 차량소통은 원활했습니다.

말끔해진 서해안 고속도로에는 차들이 쌩쌩 달립니다.

재난 안전 본부는 오늘 호남지역에 만명이 넘는 인력이 투입돼 복구작업이 이뤄졌으며, 내주 까지는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