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가까이 내린 폭설이 그치면서 호남 지역에서는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재해대책본부는 군과 경찰, 공무원 등 만여명과 중장비 4백여대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설로 전남과 광주 지역 피해액이 천 7백억원, 전북 지역 피해액이 7백 4십억원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제주 지방은 강풍과 폭설로 5억 8천여만원의 피해액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전국의 폭설 피해액이 2천 6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그러나 눈에 덮혀 얼어가는 농작물과 가동을 멈춘 공장들의 손실까지 포함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