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해명 없으면 직접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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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의 논문을 게재했던 사이언스지는 본격적인 논문 취소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선종 연구원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미국
피츠버그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오늘(24일) 편집진 명의의 성명에서 황우석 교수의 올해 논문에 대한 취소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언스는 어제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내용을 전달받아 검토한 결과라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사이언스지 공보 담당
: 저자들이 적절한 해명을 하지 않으면 편집진이 직접 논문 삭제에 들어갈
것입니다.]
피츠버그대의 조사도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대측은 오늘 당초 예비조사로 시작한 조사위 활동이 이제 본조사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조사는 논문 작성에 실수
여부 검토가 주목적이지만, 본조사는 부정행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대학측은 전했습니다.
피츠버그대 조사위는 어제까지로 모든 증언
청취를 마쳤고 앞으로 자료 검토작업을 거친 뒤 내년 1월 말쯤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선종 연구원은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김 연구원이 검찰에 고발된 만큼 귀국을 미루고 잠적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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