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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물' 김선종 씨, 이르면 다음주 귀국

이대욱

입력 : 2005.12.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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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선종 미즈메디 연구원은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파문의 핵심인물 가운데 한사람으로 줄기세포 조작과 바꿔치기 의혹의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김 연구원의 귀국설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귀국설만 나돌며 미국에 머물면서 한동안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김선종 연구원.

김 연구원은 황우석 교수팀에서 핵을 치환한 난자의 배반포단계에서 세포덩어리를 추출해 줄기세포로 배양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황우석 교수는 김 연구원이 자신이 만든 줄기세포를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로 바꿔치기 했다고 주장하며 검찰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자신은 그런일을 할 수도 할 이유도 없다며 황 교수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해 왔습니다.

또 검찰수사에도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황우석 교수 파문의 핵심 인물 가운데 서울대 진상조사위의 조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김선종 연구원이 유일합니다.

이 때문에 김 연구원의 행방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귀국설이 나돌고 있지만 가족과 함께 아직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연구원은 피츠버그대 연구윤리국의 진상 조사와 귀국 준비에 시간이 걸려 빨라도 다음주 초에나 귀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