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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들, 이라크 자국군 방문 잇따라

김흥수

입력 : 2005.12.2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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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해외 정상들의 이라크 주둔 자국군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 주둔 중인 영국군 사령부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이라크 주둔 영국군 지휘관들을 만나 이라크 내 치안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장병들은 만나 연말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마르친키에비츠 폴란드 총리도 이라크 중부 폴란드 주둔군 사령부를 불시에 방문했으며, 트라이안 바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도 루마니아 전통 크리스마스 음식을 준비해 이라크에 파견중인 병사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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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마라도나가 브라질 공항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마라도나는 현지시각으로 어제(22일) 리우 데 자네이루 국제공항에서 공항에 늦게 도착해 비행기를 놓치자 유리창을 깨는 등 공항직원들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찰에 연행된 마라도나는 5시간동안 구류상태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유리창 파손에 대한 손해배상 등을 약속한 뒤 풀려났습니다.

리우시에서 열린 한 자선경기에 참석한 뒤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마라도나는 공항터미널을 착각해 탑승구에 늦게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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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의 모랄레스 대통령 당선자가 당선 축하 장난전화를 받고 기자회견까지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모랄레스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가 전화를 걸어와 자신의 당선을 축하한 뒤 스페인으로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봤더니 이 전화는 스페인의 한 라디오 방송국이 프로그램 도중 출연 배우를 시켜 총리의 목소리를 흉내내 당선을 축하했던 장난전화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 방송국에 외국 국가 지도자에게 있을 수 없는 장난을 쳤다며 당장 사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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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차례의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비상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멋진 옷이나, 시계, 목도리 등 일반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이 인기겠지만 올해 잇따라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은 선물 풍속도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선물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이 바로 비상용 랜턴이나 버너, 전기나 가스가 없어도 요리를 할 수 기구 등이 대 인기라고 합니다.

주민들은 정말 생활에 필요한 선물들을 주고 받는 새 풍속도가 생긴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